본문 바로가기

- 예고편 Trailers/신작 예고편 New Trailers

영화 [비밀의 화원] 예고편: 박정학, 최나린, 한소현, 백진욱, 이유진, 민채연: 2025.06: 성장, 환경

728x90
반응형

 

 

 

영화 [비밀의 화원] 예고편: 박정학, 최나린, 한소현, 백진욱, 이유진, 민채연: 2025.06: 성장, 환경

 

 

 

식물학자 동호는 은퇴 후 혼자 살며 자신만의 온실을 지키고 있다. 
야생벌도 돌보고 씨앗폭탄도 만들고 
10년 전 백두산에서 가져온 고산식물의 보전을 위해 고전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키우는 누에에게 줄 뽕잎을 찾으러 
마당까지 들어온 12살 봄이를 만나게 된다. 
두사람의 우정은 점점 쌓여 가는데 
쪽지와 누에키트만을 남기고 봄이가 사라진다. 
동호는 며칠을 기다리다 불길한 예감에 봄이를 찾아 나선다.
(2024년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영화 '비밀의 화원'은 따뜻하고 조용한 힘을 지닌 영화로,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야생화를 심으며 살아가는 은퇴한 식물학자 동호, 그리고 누에를 키우는 12살 소녀 봄이. 두 사람의 인연은 동호가 몰래 기르던 벌에 봄이가 쏘이는 작은 사건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이 계기를 통해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의 마음을 열고, 온실에서 씨앗폭탄을 만들고 뽕잎을 찾아다니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봄이는 갑자기 사라지고, 동호는 그녀가 가정폭력을 피해 엄마와 함께 도망쳐 온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묻게 된다 — 진짜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박정학 배우는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동호 역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서울의 봄' 등에서 강렬한 조연으로 활약해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차분하고 섬세한 연기로 또 다른 연기 세계를 열어 보인다.
최나린 배우는 봄이 역을 맡아 데뷔작임에도 놀라운 직관력과 집중력으로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연약하면서도 단단한, 상처받은 아이의 순수함과 용기를 동시에 표현해내며, 이 영화의 심장을 만들어낸다.
'비밀의 화원'은 단순한 환경영화에 머물지 않는다. 돌봄과 연결, 그리고 치유에 관한 이야기이자, 무너지는 세상 속에서도 다시 피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영화다.
이 작품은 2024 싱가포르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시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서사로 주목받았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제26회 리호보스 해변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해외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을, 제20회 두랑고 독립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비밀의 화원'은 우리에게 ‘잠시 멈춰서 생각하고, 서로를 바라보며, 자연과 다시 연결되자’고 이야기한다. 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영화다.
2025.06 / A Bee and a Silkworm

감독: 김성환
출연: 박정학
제작: 스튜디오 하이파이브
공동제작/배급: 미디어나무(주) (MediaNamu. Inc)

2024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2024): 한국경쟁부문 우수상
2024 제26회 미국 델라웨어주 리호보스 해변 독립영화제(Rehoboth Beach Independent Film Festival) 최우수 해외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
2025 미국 콜로라도주 두랑고 독립영화제 (Durango Independent Film Festival) 공식초청

 

 

반응형

 

 

 

 

 

728x9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