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예고편(한글): 국민과 경찰 중 누구의 권력이 더 강한가?: 2024.05: 다큐멘터리: 선댄스
국민과 경찰 중 누구의 권력이 더 강한가? 질문을 통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다큐멘터리. 미국 경찰 제도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심층 조명한다.
사회 질서에 대한 위협을 통제한다는 명목하에, 미국의 경찰력은 수백 년에 걸쳐 그 범위와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제 그 위상은 ‘권력’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2024 선댄스영화제
2024.05.17 넷플릭스 / POWER
감독: 앤시 포드, (아카데미상 후보)
각본: 이언 올즈, 앤시 포드
* 정보
https://www.netflix.com/title/81416254
미국에서 경찰은 개인의 삶 전반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부여받았다. 경찰은 누가 수상하고 누가 ‘용의자의 인상착의에 부합하는지’ 판단한다. 위협의 개념을 정의하고 대응 방식을 결정하는 주체 역시 경찰이다. 경찰은 복종을 요구하고 폭력을 행사하겠다고 끊임없이 위협한다. 경찰이 판단하는 범죄 및 사회 질서 위협에 대한 실질적, 인지적 개념에 따라, 수천 건에 달하는 이러한 상호작용이 매일 미국의 도시와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다. 경찰은 추상적인 국가 권력을 구체화하는 존재이다.
《파워》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미국 경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한 자본의 축적, 정치권력의 강화, 그리고 사실상 아무런 규제도 받지 않는 초당적 지원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1700년대 노예 순찰대와 1800년대 최초의 공적 자금이 투입된 경찰서에서 1960년대와 2020년대에 전개된 항쟁에 이르기까지, 이 작품은 미국이 어떤 역사를 거쳐 현시점에 도달했는지 그 여정을 생생하고 흡인력 있게 담아낸다.
에세이와 인터뷰, 기록 영상으로 구성된 《파워》는 역사적 자료를 통해 오늘날 미국이 처한 현실을 조명하고, 갈수록 막강해지고 있지만 별다른 견제를 받지 않는 권한에 대해 긴급한 질문을 던진다. 단속 대상과 보호 대상은 누구인가?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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