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행자의 필요] 국내 예고편: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홍상수 감독: 2024.04
어디서 온지 모르는 이 사람은 불란서에서 왔다고 하고,
어린애 피리를 근린공원에서 열심히 불고 있었습니다.
돈도 없고 어떻게 살지 몰라해 불어를 가르쳐보라 권했고,
그렇게 두 명의 한국여자들에게 선생이 되었습니다.
땅에 맨발로 걷는 것을 좋아하고, 돌에 누워있는 걸 좋아하고,
힘이 되는 때 순간 순간을 비언어적으로 바라보려하고,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삶을 살려고 애씁니다. 그래도 사는 건
변함없이 고되고, 매일 막걸리에 의존하며 조금의 편안함을 얻습니다.
2024.04.24 / A traveler’s needs
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
제작실장: 김민희
제작부: 김혜정
동시녹음: 서유진
출연: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
상영 시간: 90분
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주)콘텐츠판다
해외 배급: (주)화인컷
* 영화 반응
“홍상수의 <여행자의 필요>는 최근 몇년 간 나온 그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으로, 신선한 공기처럼 당신을 스쳐가는 영화이다.”
Rory O'Connor (The Film Stage)
“모든 샷에서 홍상수가 드러나는 영화다-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영화가 있었던가?-그러나 다른 작품들 보다 더 수수께끼 같으면서도 매혹적인 작품 중 하나.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이다." 홍상수의 팬들은 영화 안 이 문장이 감독에게 확실하게 적용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묘하게 같아 보이는 길이라 여겨질 때 조차도. 이 영화의 새로움은 미묘하며, 부드럽게 당혹스럽고, 그러면서 정말 큰 만족감을 준다.”
Jonathan Romney (Screen Daily)
“이자벨 위페르는 홍상수의 작품에서 즐거움을 주는 떠돌이 인물을 통해 그녀가 위대한 코미디 연기자 중 한 명임을 증명했다. 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가장 드러내놓고 웃기는 영화 중 하나이다. ···그냥 그녀가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David Jenkins (Little White Lies)
“홍상수 작가/감독의 너무나 즐겁게 미칠 듯이 웃기는, 그러면서 확실하게 신비로운 <여행자의 필요>는 감독과 배우의 세 번째 협업으로 그 세 작품 중 확실하게 최고의 작품이다.”
Robert Daniels (RogerEbert.com)
“동시에 이상하면서 독창적이고, 웃기면서도 건조하다.”
Marc Cassivi (La Presse)
“이자벨 위페르가 빛나고 있는 실존적이고 시적인 환상물.”
Nicolas Bardot (Le Poly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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